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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어른동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리뷰(기본정보, 캐릭터, 반응)

by 지식은행장 2025. 4. 10.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영화 포스터

영화의 기본 정보

어른동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2025년 1월 8일에 개봉한 독특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으나, 선정적이기보다는 사회적 풍자와 유머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은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인물로, 우연한 계기로 성인 웹소설 작가가 되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는 가벼운 웃음과 함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재치 있게 풀어냅니다. 관객들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며,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습니다.

주요 캐릭터 소개

윤단비 (박지현)- 동화작가를 꿈꾸는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보호3팀 신입 공무원. 실수로 황창섭의 올드카를 망가뜨리는 바람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하자, 대신 20편의 성인로맨스를 쓰기로 계약하는 인물입니다.
강정석 (최시원) - 주인공과 같은 팀 대리로 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신입이 하나도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바람에 타팀으로 전보를 가지 못해서 신입으로 들어온 단비를 어르고 달래서 3개월 뒤 인사이동때까지 버티게 만드는게 목적. 발기부전인데, 단비의 야설을 보면 발기하게 되자, 단비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인물입니다.
황창섭 (성동일) - 성인 웹소설계의 대부. 출판사 대표. 원래는 단비가 20편의 성인로맨스를 쓰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때 빚을 탕감해 줄테니 심사를 좀 느슨하게 해달라고 청탁을 할 생각이였지만 의외로 단비가 재능을 보이자 팍팍 밀어주는 인물입니다.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단순히 동화의 형식을 차용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성인들의 복잡한 감정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동화 작가라는 순수한 꿈을 품고 있지만, 뜻밖의 계기로 성인 웹소설 작가가 되어 겪는 갈등과 성장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작품은 동화적 상상력을 활용해 현실의 문제를 풍자하고, 무거운 주제조차도 재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영화는 어른동화 처럼 단순히 웃음을 주는 오락 영화의 범주를 넘어, 동화와 현실을 교차시키며 사회적 통찰을 담아낸 깊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제의 무게와 가벼운 유머를 조화롭게 엮어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시청자 반응과 평점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된 이후 관객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유머와 상상력이 뛰어난 점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영화 속 동화적 상상력과 주제의 독창성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은 청불 등급에 비해 내용이 다소 가볍게 느껴졌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하며, 특히 주인공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요소를 적절히 섞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현재 영화의 평점은 평균적으로 7점대 후반에서 8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관객들이 이 작품을 즐겁게 감상하며 높은 만족감을 느꼈음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유쾌함과 깊이를 겸비한 작품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의 시각적 요소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시각적인 매력에서도 돋보이는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과 독특하게 설계된 세트 디자인이 관객들을 동화 같은 세계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특히, 주인공이 상상 속에서 펼치는 동화적인 장면들은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처럼 환상적이고 아름다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러한 비주얼은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의상과 소품도 매우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각 인물의 성격과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주인공의 순수한 동화적 꿈, 그리고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요소들은 시각적 완성도와 맞물려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시각적 요소들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영화의 서사와 정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비하인드

-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영화 제목이 두번이나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초 영화 제목이 "어른동화"였으며, 각본가가 각본 및 감독을 맡기로 했었지만, 제작사의 압력으로 작품을 빼앗겼다는 글을 올렸었고, 제작사 측은 계약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합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작가와 입장이 달랐지만 모든 오해를 풀고 지난 2024년 1월 말에 합의를 완료했고 작가가 영화 각본가로 올라가 있고, 영화 개봉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후 개봉준비 과정에서 성스러운 그녀, 최종적으로는 지금의 제목인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로 변경됐다고 합니다.
- 당초 2024년 12월 12일로 예정된 제작보고회가 2일 전인 12월 10일, 제작사의 내부 사정으로 갑작스레 취소 및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이에 대해 영화가 계엄 시국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계엄 정국의 여파로 제작보고회가 취소된 데 이어, 2025년 1월 3일로 예정되었던 기자간담회도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의 여파로 취소되었습니다.
-주인공을 맡은 박지현은 이 영화를 준비하며 19금 웹소설을 직접 찾아보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